추위를 뚫고 영화시작 10분전에 도착...
영화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접하지 않고 갔기에
조금은 덤덤하게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의 '볼티모어'를 연발하는
신나는 노래가 시작되더군요^^
자칫 반복적이어서 지루할수도 있는 노래가
여러 재미있는 상황들과 함께해서 (자세한건 보시면 아실꺼예요~)
초반부부터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곤했습니다~
이 영화.. 한마디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전반적으로 흐르는 흥겨운 뮤지컬 분위기..
보는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특히 엄마역할로 나온 존 트라볼타의 열연...
그 화려한 웨이브와 히프댄스.. ㅋㅋ 잊지못할겁니다 ㅋㅋ
영화에 나온 노래 다 mp3에 넣어서 들어야겠네요
아직까지 그 여운이 가시지않았는지
리뷰를 쓰면서도 '볼티모어'를 흥얼흥얼~ ㅋㅋ
이 영화가 뮤지컬로 나왔다는건 오늘 가서야 알았는데
다시 한번 꼭 보러갈렵니다 ㅋㅋ
정준하씨가 엄마 역할로 출연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헤드윅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면
꼭 한번 보도록 추천하고싶습니다~ 특히 영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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