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야구로 시작해서 518로 끝난다 스카우트
choimy84 2007-11-23 오후 6:08:28 1727   [9]
 

김현석 감독의 <YMCA 야구단>을 재밌게 봐서인지 새 영화 <스카우트>에 대해 무척 기대를 많이 했다.

 

좋아하는 두 배우 임창정과 엄지원이 출연하는 것도 기대를 더하게 했다. 임창정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부분의 영화가 코믹인 경우가 많아 당연히 장르가 코미디인줄 알았다.

 

예상대로 감독은 웃음을 주려고 나름대로 노력한 듯 보인다. 그런데 웃음이 나오질 않는다.

웃길줄 아는 감독은 따로 있는 것일까. 암튼 마음껏 웃을 준비를 하고 간 나로서는 여간 실망스러운게 아니다.

 

배꼽 잡을 준비하고 가라고 한껏 부풀여 놓았는데 가족들도 웃어야 할 대목에서 시큰둥한 눈치다. 물론 몇몇 군대에서 피식하고 웃음이 새나오기도 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영화는 결말을 향해 가면서 중심을 잡아간다. 최고의 야구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열정, 옛애인과의 만남, 그리고 80년 5월의 광주에서의 일과 교묘하게 어울어지면서 감동을 주는 결말을 선사한다.

 

감독은 YMCA와 무슨 특별한 인연이 있는지 <YMCA야구단>에 이어서 이번 영화에서도 광주YMCA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선동렬로 역할한 배우가 그 옛날 TV드라마에서 나왔던 순돌이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총 1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ooyyrr1004
아 그 순돌이였군요   
2009-03-29 20:54
notldam
순돌이 진짜 많이 컸죠?ㅎㅎ   
2007-11-24 11:47
joynwe
순돌이 맞습니다...   
2007-11-23 21:45
madein
순돌이 맞다던데요 ㅎㅎ 저도 이영화 궁금하네요..   
2007-11-23 18:22
1


스카우트(2007, Scout)
제작사 : 두루미 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scout2007.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7543 [스카우트] 스카우트 sungmo22 08.04.29 1996 10
66383 [스카우트] 스카우트~~ kwyok11 08.03.20 1941 3
66356 [스카우트] 선동렬은 거들뿐 madboy3 08.03.19 1083 0
65272 [스카우트] 웃으며 들려주는 아픈 518 회고담.... (1) ldk209 08.02.15 1887 10
64295 [스카우트] 가슴 아픈 사랑의 느낌~ (1) everlsk 08.01.24 2044 7
64209 [스카우트]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한.. (2) woomai 08.01.23 2091 6
63135 [스카우트]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비광 (1) okane100 08.01.07 1224 2
62146 [스카우트] 풋풋한영화 (1) frightful 07.12.30 1128 0
61493 [스카우트] 코믹도 드라마도 다 놓쳐버린 어정쩡함을 어떡해 (1) ex2line 07.12.15 1809 8
61093 [스카우트] 임창정을 믿었다. (1) ksh0317 07.11.29 1131 9
60997 [스카우트] 훈훈한 영화 (1) remon2053 07.11.26 1407 6
60972 [스카우트] 아픈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하는 99% 픽션 영화 스카우트... (1) joynwe 07.11.26 1959 12
60964 [스카우트] 텅텅 빈 영화관에서 본.. (3) yeun0102 07.11.25 1540 7
현재 [스카우트] 야구로 시작해서 518로 끝난다 (5) choimy84 07.11.23 1727 9
60887 [스카우트] 스카우트 (1) cats70 07.11.22 1378 6
60819 [스카우트] 흥행 보단 더욱 작가적인 수작! (3) riohappy 07.11.20 1886 11
60769 [스카우트]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하는가 ? (1) kdwkis 07.11.18 1631 8
60735 [스카우트] 제대로 낚였다.그래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1) maymight 07.11.17 1753 11
60685 [스카우트] 굿입니다~훈훈해지는영화,,, (1) xxmadnessxx 07.11.14 1670 8
60675 [스카우트] 선동열 스카우트는 단지 미끼일 뿐.. (1) powerdf 07.11.14 2403 16
60674 [스카우트] 임창정!! (1) downpetite 07.11.14 1676 9
60669 [스카우트] 왜 제목이 스카우트지? (2) ysj715 07.11.14 1669 11
60656 [스카우트]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 글쎄..... (4) notldam 07.11.13 3247 26
60653 [스카우트]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감동이 두배 (7) dotea 07.11.13 34866 28
60610 [스카우트] 일과 사랑 모두 쟁취 할 수 있을까 ????? (1) jealousy 07.11.11 1544 8
60543 [스카우트] 99%의픽션 (1) moviepan 07.11.09 1581 9
60539 [스카우트] 선동열을 잡아랏! 아주 기발한 상상이다 (1) fornest 07.11.09 1641 9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