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작년에 이미연이 나온다 제작한다는 부분에서 살짝 알게 되어서..
캐리어 있는 사진가로 나오는 여성이라는 점이 멋지고,
이미연?! 영화라고 당시 꽤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의도인지, 정말 말 그대로 밀려서 인지...
작년 개봉했을 영화 같은게 올해에 개봉하더니...
참, 특별히 이름 한번 올라오지도 않고,
개봉한지 딱!! 일주일 만에 서울에서는 찾기 힘들게 되었으니..
어제.. 정말 마지막 (내 기준은 CGVㅋㅋ) 상영을 겨우겨우 시간 맞춰서 보고 나니..
솔직히, 이렇게 망할 것 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뭐 결과적으로 보면.. 확실히 적자 일 것 같은데....
ㅎㅎ;;; 잠시 영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열한 것이고!!
영화 처음은, 솔직히 쫌 촌스러운 느낌도 받았다.
도시의 풍경....
몇년.. 아니, 십년 전? 영화에서 봤던 영상이란 느낌..
<비트>에 비슷하게 나오지 않았었나?!
여튼.. 이건 오프닝이니깐...
그냥 그렇다 치고,
영화는 말이 쫌 리얼해서 그렇지,
화면으로는 그렇게 야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두 여자의 확실히 다른!!
사랑?!
뭐.. 사랑이 아닐 수도 있고,
두 여자의 남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둘 다.. 그다지 성공적인 케이스 같지 않은 생활을 하다가..
안정?! 나름의.....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쫌 어색하기도 하고..
묘한 감정이 쏟기도 했지만...
웃기게도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 받았던 부분은..
마르코 부분이다...
유일하게 많이 눈물이 아주 많이~~ 쏟아 졌다.
(뭐..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반응이 뭐..)
여튼, 여자끼리..
그것도 친기 끼리 보기에 괜찮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