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영화다.
개인적으로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훌륭한 영화였다.
영화는 "볼거리" 보다는 "들을 거리"가 풍부하다.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는 정말 괜찮다.
영화에 들어있는 앨범만 들어도 훌륭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을 따로 따지기는 정말 힘들다.
개인적으로 흑인리더가 주인공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면밀히 따져보면 이 영화의 주인공은 브로드웨이 그 자체이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음악과 춤은 정말 훌륭하다.
이 영화 그자체가 브로드웨이자체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듯 하다.
영화를 들을 때 눈을 감더라도 눈은 열고 봐라.
정말 괜찮고 아름다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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