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보고나서..
여고괴담 시리즈중 단연최고인 영화로 순간 찡했던 슬프고도 예쁜영화였다.
수수께끼가 많은 영화이긴 하나 잔상이 참 오래가는 공포영화같다.
이 영화는 괴담 이라는 공포에 핵심을 맞추기보다는 여고 라는 십대 여고생에게 핵심을 맞추어서 여고생들의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낸 것 같다.
그래서 영화내내 감정몰입이 너무 잘되었고, 그 속으로 점점 완전히 빠져들어갔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무척많았던 영화로 공포보다는 슬픔을 가져다 주었던 영화다.
분위기가 참 좋아서 같이 공감할수 있었던 영화다.
ost 와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던 장면 또 한번 다시 보고싶어진다.
몇번째 봐도 질리지않는 좋은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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