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라는 일본 배우가 쫌 괜찮은 영화에 많이 나오고
연기도 잘하는 것 같고 암튼, 좋게 생각해서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웬지 눈길이 가고 보게 되는데,
이 영화는 별로였따.
난 원래 예~전부터 남매간의 사랑 이런 류는 진짜 비호감으로 여긴다.
암튼, 역시 츠마부키 사토시는 이 영화에서도 아주 괜찮았따.
근데, 영화가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아쉽다.
제목은 웬지 끌렸는데 내용이 넘 어이없는 것이...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졌음. 특히 결말이 완전 우꼈다. 주인공이 느닷없이 죽어버리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장면들이 쭉 이어지면서 굉장히 식상해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