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전편인 1,2에 비해 반전이 허무하긴 했지만 스릴넘치게 재밌게 봤던 영화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감독이 바뀌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이 정도면 대단하지 않나 싶다.
여전히 재미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영화로 전작들의 명성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영화다.
스토리라인이 상당히 훌륭했던 영화로 상당히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였다.
특히 영화를 보다 아주 흥미로웠던 것은 보다 인간적으로 변모한 T-101 이었다.
화를 내기도 하면서 감정표현이 더 자연스러워져서 참 신기했고 놀라웠다.
완벽한 캐스팅에 놀라운 액션과 함께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그 모든것이 다 좋았던 영화로 CG의 새로운 영화를 개척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아놀드의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에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는 역시 영원한 "터미네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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