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04년 영화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이은주의 마지막 영화이다.
나는 이 영화를 그녀가 죽은 후에 dvd로 보았다.
그녀가 나온 영화로는 '송어', '오! 수정', '해변으로 가다','번지 점프를 하다','하얀 방','연애소설'
'하늘 정원','안녕! 유에프오','주홍글씨' 가 있다.
그녀는 25살의 나이로 이 세상을 등졌다.
가질 수 없는 사랑일 수록 탐이 난다 두번의 살인, 세가지 사랑, 그리고 네개의 결말 어긋나는 사랑, 그 사랑의 낙인. 어긋나는 사랑, 그 사랑의 대가
그녀가 나온 이 영화에서 그녀는 강력계 형사인 한석규(기훈)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정부 가희(이은주)
맡았다.
강력계 형사인 기훈에게는 단아하고 순종적인 아내인 수현(엄지원)이 있다.
그는 탄탄한 성공가도 또한 보장되어 있다.
어느 날 그에게 한 건의 살인 사건이 맡겨지는데, 남편이 되어 미망인이 된 경희.(성현아)
그녀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이다.
기훈은 치정살인을 의심해 경희를 용의자로 여기고 사건에 접근한다.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었나요?"
"애인 있죠?"
"사랑합니까? 그 사람?"
기훈은 경희에게 공격적으로 묻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한편,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기훈.
가희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가희에게 깊이 중독되었는지만 확인할 뿐이다.
도회적이고 화려한 외향 속에 고독한 내면을 가진 가희는 삶의 유일한 이유인 기훈과의 사랑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절망과 고통을 느낀다.
기훈의 아내 수현은 그 모든 사실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자신만의 비밀을 품은 채 폭풍 속의 고요같은
시간을 이어간다.
긴장과 불안의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세 여자 각자의 충격적 비밀이 하나 둘 실체를 드러내고......
이 영화를 보면 너무 충격적이다.
특히 총으로 죽는 장면과 한석규가 시체와 같이 있다가 살아 나오는 장면 등.
이 영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리 흥행하지 못했다.
그리고 여기서 이은주가 재즈바를 운영하기때문인지 재즈 곡이 많이 나온다.
내 미니홈피에도 이은주가 죽기전에 이 영화에서 부른 노래이자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그룹인
corrs가 부른 'only when i sleep',A Matter Of Time 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예쁜 영상미와 좋은 노래가 좋지만 내용은 뭔가 허술한 영화이다.
그동안 10번은 넘게 보았지만 충격이고 볼 때마다 죽고싶어지는 영화라서 왠만하면 보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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