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보긴했지만 역시나 뻔한 스토리에 진부한 내용들이었다.
보는내내 지루함이 꽤 있어서 시계를 몇번이나 봤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현실적이지않고 꼭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들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게 한다.
한여자를 처음 본 순간 반해버리고, 그 여자로 인해 인생이 통째로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
사랑하나 때문에 인생을 바친다는것은 어찌 보면 참 무모해 보이는것이 아닐까 싶다.
좋은쪽으로 생각한다면 그 마음이 너무나 예쁜거겠지만 말이다.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지만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얘기라 별로였다.
애절한 영화인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지루함이 느껴지는걸..
기대없이 보긴 했지만 기대를 가졌다면 더욱 실망이 컸을것이다.
사랑은 그냥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영화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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