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줄리아 스타일스와 정말 멋있게 생긴 루크 마블리라는 남자가 나오는 영화. 역시 뻔한 스토리. 그렇지만 뻔하지 않은 뭔가가 있다. 이런류의 영화를 하도 봐서 그런지 결말이 눈에 보인다.. 그래도 사랑이란건 언제나 아름답다. 사실 몇개월만에 그렇게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지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줄리아는 81년 생이다. 예쁜 편은 아닌데 벌써 여러 영화를 찍었다.
이런 류의 영화는 아무래도 나같은 10대-20대초반의 여성을 위해 만든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좀 짜증난다. 스토리 구성이 좀더 탄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관객들이 대충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이런 영화들이 좋지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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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by8318
킬링타임용이라서 케이블에서 그렇게 자주 하는 구나. 근데 끌리질 않아서 안 보고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