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자 ‘에드워드’ 역은 근래 개봉한 <28일 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영국 출신 배우 루크 메이블리가 연기했다.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반항적인 이미지를 함께 갖고 있는 루크 메이블리는 국경을 넘나들며 오디션을 벌이던 중 제작진의 눈에 띄어 전격 캐스팅 되었다. 그는 ‘에드워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승마, 카레이스, 펜싱 등 수준급의 스포츠 지도를 받아야 했다.
루크 메이블리는 버밍험의 드라마 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등의 TV물과 로맨틱 드라마, 스릴러 <28일 후>에 출연하면서 실력을 쌓아온 탄탄한 신예. 그를 발탁한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 발 킬머 등 자신이 발굴해낸 스타급 연기자들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지목하고 있다.
28일 후(2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