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도 없는 32살 백수 노처녀" 캬~~! 딱 꽂혔다! 내가 이 상태로 좀만 있으면 딱 그거다! 무섭다~! 근데 여기선 진짜 백수는 아니고 배고픈 프리랜서다. 전에 보다가 졸아서 다시 봤더니 재밌다. 특히 할머니 세자매가 정말 재밌다. 할머니들 부분만 두번씩 봤는데도 재밌다.
이 영화는 유난히 뭔 말인지 안들린다 사실은 지현우가 그렇다. 잘생겼으니까 괜찮다^^;
드라마는 안봤는데 것도 재밌었겠지. 재밌기로는 만점이고, 뭐하나 나무랄 데가 없지만 딱히 훌륭하다, 명화중 명화다 그런 느낌은 아니다 왜지?
서승현의 대사에서 감명받았다. 표구가게 박씨 할아버지한테 기습키스 날리고 와서 반쯤 실성해 있다가 "진작 그렇게 살걸 T.T "이라면서 통곡하는 부분! '그렇게'가 어떻게지? 암튼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