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려고 본 것은 아닌데...... 그냥 끌려서 봤는데.....
왜 이 영화가 그렇게 흥행에 성공했는지......
사람들이 제니퍼 허드슨을 왜 그렇게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인재 발견이라고 했는지 알게되었다.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비욘세때문에 봤는데, 보다보니 제니퍼허드슨에게 더 눈길이 가게 되더라.
너무 재밌어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죽 본 드문 영화 중에 하나다.
나오는 노래들도 왜 그렇게들 다 좋은지......
그리고 나오는 사람들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랑 어색하지 않은 영화라기 보다는 좋은 뮤지컬이었다.
전에 오프라 쇼건 영화 소개프로그램에서 그렇게 좋은 영화라고 할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보고나니 정말 이해가 갔다.
길이 남을 수작이다.
그리고 비욘세가 나중에 자기남편에게 질려서 다시 원년멤버로 돌아가는 장면은 너무 감동이었다.
끝장면에 아이와 에피,그리고 남자가 만나는 장면에서 애가 자신의 엄마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면서 우는 장면도 감동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그 뒤에 얘기가 없이 끝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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