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오신 가운데, 영화를 보았습니다. 오랜시간 솔로인 친구랑 둘이 갔는데(저도 뭐;)
아놔. 팔걸이 없는 커플석-_-; 젝일슨. 둘이서 로맨틱 코미디 보는것도 땅치며 억울해했는데,,ㅋㅋ
캐서린 제타 존스는 터미널, 오션스 투웰브에서 나온 거랑 비슷하게 나왔어요 :)
도도하고 엘리트 이미지가 강한데, 이번 영화에서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애인있으신 분들은 로맨틱 영화라면 웬만해선 보시니까 줄거리를 생략하고, 느낌만 말하겠습니다.
솔로이신 분들은 음...... 알아서 잘 하시겠죠? 다 압니다! :D ㅋㅋ
줄거리는 정말 뻔합니다. 앞에 20분보면 아~ 하실거예요.
여자 애와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서 자기와 자기일밖에 모르던 여자가 바뀌어가는 래퍼토리.
스토리가 뻔히 그려진다고 해도 이런 영화의 묘미는 맘에 들지 않던 남자가 맘에 들어오기 시작할때의
설렘과 둘이 친해지기 시작할 즈음이 아닌가 싶네요.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과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이 참 예쁜 영상들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여자 애는 등장하지 않아도 말은 되겠는데? 라고 생각했으나,
남자들이란, 하는 명언을 날려주는 아비게일은 충분이 귀엽습니다.
보세요^ㅡ^! 다만, 아침? or 점심 or 저녁먹지말고 보세요. 그거보면 배가 자동으로 고파지며
ooo가 급 먹고싶어질꺼예요ㅋㅋ :) 즐겁게 영화보고 신나는 식사를♬
교훈은,, 사람들은 역시 사랑하며 살아야 하나봅니다 ♥ 사랑하세요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