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올마이티!
일단 이 영화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까지 한 영화인데 개봉 2주도 채 안 된 상황에 이미 비주류 영화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은 영화이다...
브루스 올마이티의 후속편으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이 영화 자체로서 아주 의미있고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successful, powerful, handsome and happy!
성공적이고 힘있고 잘 생기고 행복하다! 라고 늘 외치며 살아가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미 하원 의원 당선자 에반의 이야기...
긍정적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그 모습이 좋고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된 영화 에반 올마이티...
그는 선거 공약으로 "change the world!"를 내세울 정도로 세상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에반을 선택하셨다...
그리고 창세기 6:14 의 말씀을 통해 그를 노아의 시대 같은 방주를 만들도록 인도하신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방주 만들기 이야기...
어찌 보면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그냥 다시 재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스토리 라인이지만...
그리고 사실 그런 면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반 이후 마지막으로 갈수록 영화는 아주 재미있고도 큰 의밀르 던져준다...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인내할 기회를 주시고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면 용기낼 기회를 주시고 가족과의 화목을 달라고 기도하면 화목할 기회를 주신다...
에반은 이 세 가지 기회를 다 얻은 사람이었다...
방주를 만드는 일은 인내와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 과정에서 가족은 더욱 화목해질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발휘하게 된다...
에반을 택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그리고 그 하나님께 순종한 에반과 그의 가족들을 통해서...
에반 올마이티!
정말 재미있고 의미 깊은 매우 좋은 영화였다...
기독교인이라면 더더구나 보기를 추천할 영화이고 비기독교인이 보기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Let's change the world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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