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려고 시간표확인하러 CGV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공포영화빼고 안본영화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봤던 영화였습니다.ㅋ
공포영화는 여자친구는 너무 싫어하고 저는 조금 싫어하는 편이라 거의 안보고...-0-
" 브루스윌리스 많이 늙었는데 재밌으려나??? "
" 그래도 내일은 왠지 멀리안가고 영화보고 싶은날이야~ "
" 할수없지ㅡ 그냥보자ㅠㅠ "
이런식으로 그냥 본 영화였습니다ㅋ
다른영화볼때 다이하드4.0은 예고편을 하도 많이봐서 기대도 정말 하나도 안됐고...
차로 헬기맞추는 장면은 하도 많이봐서 놀랍지 않겠다 싶었는데
영화 처음 시작부터 빠져들게 해주시더니...그 장면이 나올때 또 깜짝 놀라고...
저의 머리가 붕어일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내내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지만 많은 영화에서 사용한 가족이 납치되서 구하는 스토리는 좀....^^;;;;;;
그래도 항상 보면서도 가슴이 훈훈해진다는ㅋㅋ
그리고 이렇게 영화를 재밌게 볼수 있었던건 뒤에 아이들이 앉지 않았고...
앞에는 머리큰 분과 핸드폰을 계속 켜대는 학생도 없었고...
옆에서 계속 떠드는 아줌마도 없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우리는 항상 영화보러가면 저분들중에 한분이 꼭 계셔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집중도 잘하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스토리도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영화여서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액션은 역시 막 때려부수는게 재밌드라구요~^^
헬기부수는 장면 봤다고 안보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헬기부수는건 시작에 불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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