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편을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개봉 2달 전부터 완전 기대하고 기다렸던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예매를 해서 개봉 하는 첫 날에 봤는데
뭐랄까....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재밌긴 한데 뭔가 허전한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스케일이 커서 영상적으로 볼 건 참 많은데 스토리는 별로 없는....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뻔한 결말이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볼거리는 정말 많더군요.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다시 한 번 감탄과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최고!
기대보다는 아니었지만 돈은 아깝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갑자기 이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아버지 때문에 인질로 잡혀 있는 딸이 테러범들의 협박에 전화를 건네 받는데
아버지에게 하는 말.
뜸을 들이다 꺼낸 말..
적이 네 놈 남았다는..ㅋㅋㅋ
그 아버지의 그 딸.. 너무 멋집디다!ㅋ
볼만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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