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기로는 성서에는 <노아의 방주> 얘기가 나온다.
현세가 온갖 향락과 타락에 찌들어 너나 할것 없이 가진 사람들은 추태를 다 부린다
하나님은 이걸 보다 참다 못해 비로 말미암아 세상을 홍수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노아는 홍수가 지기전 방주를 만들어 착한 사람들과 동물들을 구원한다는 얘기다.
에반(스티브 카렐)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미국 하원의원. 어느날 넓고 큼직한
고급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이사 온후 부터 에반에게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난다.
동물들이 따라다니고 집으로 건축에 쓰이는 목재가 주소 불명을 배달되고
마침내는 신(모건 프리먼)까지 나타나 아무 이유없이 홍수가 날 터이니 방주
만들라고 신께서 계시를 내리신다..그 뒤로 온갖 동물 들이 에반의 주위를 맴돈다.
있는 힘을 다하여 자기 생활에 매달려 보지만 다 헛수고 드디어 방주 만들기 전념하게
되는데..비로 말미암아 홍수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롱"이라는 댐이 무너져
세상을 홍수에 잠겨 버리게 한다.
아무 이유없이 댐이 무너져 홍수가 난다,,사람들이 나쁜짖을 한다거나 그런것도 아니다
제가 어렸을적부터 배우기로는 신께서는 착한사람에겐 천당을 나쁜 사람에겐 지옥을..
세상이 타락에 빠진것도 아니다..오직 신의 말 한마디에..큰 댐이 무너져..영화에서는
사람 죽는 모습은 안나오지만 그렇게 큰 홍수가 일어남에는 무고하고 선량한 사람들도
죽었을 것이다...이것은 한마디로 "대 재앙"인것 이다.
저에겐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들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영화 감상후
생각해 보았으나 어린아이가 봐선 위험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이들이 보고 배울게 없다
온갖 동물들도 나오고 방주 만들기에 전념하는 에반 보기에 아름답고 좋았다.
그렇지만 내용이 어린이들의 수준을 넘어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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