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어울리지 않은 조합을 어울려낸 훌륭한 영화다.
스릴러라는 현대적 분야에 조선시대를 이어서 만든 보기 드문 수작이다.
차승원의 카리스마또한 이영화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귀신이 산다>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이미지는 벗어던지고 매력있고 차분한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범인일 가능성이 있는 여러 인물들 사이에서 범인은 한명........
영화를 보는 내내 누가범인 일까? 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았다.
무당, 차승원, 박용우, 지성 등등......
여러 인물들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
잔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만을듯....
그러나 저는 별로....
내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인물들이 죽어나가면서 진짜 범인에 대한 궁금점이 높아진다.
특히 유해진이 죽는 장면에서는 내 생각이 틀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5가지의 정말 독특한 형벌이 등장한다.
이 여러형벌은 이 영화에서의 독특한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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