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를 풀어서는 안된다.
세상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아름다움을 느낀느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 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희열이 몸 안에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의 마음
만이 생긴다.
소박하게 살아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들에 대하여 여러분 무슨
뜻인지 어렵나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언젠가는 알게 될테니까요.
죽은 새를 보며 아름답다고 하는 것 죽은 레스터 버냄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리키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표면에 드러나는 것은 더럽고 흉직한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도
마찬가지다. 물질에 더럽혀지고 기쁨이란 존재 하지 않는 죽어
버린 새일 뿐이다.
하지만 표면에 드러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행복을 바라
볼 줄 안 다면 리키 처럼 더러운 세상이라 느꼈던 세상에서 미소
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바로 햄버거 세트 봉투에 그려진 스마일
처럼 말이다.
세상은 언제 부턴가 무한 경쟁의 지옥불에 던져저 버렸고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고통과 좌절 뿐인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눈을 뜨고 귀를 열어라.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바람에
자유롭게 춤을 추는 흰색 봉지를 볼 수 있을 테니... 아니 하얀
천사 인지도 모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