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처럼 게시판에 들어왔다가 약간의 실망으로 그냥 돌아서지 않게.. 그냥 잡담이나 하렵니다.. 이 영화를 본지.. 몇달 되지않았어요.. 아직도 마지막 비행장에서의 장면을 떠올리면, 아니 그 영화를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것 같습니다. 사랑이란걸 믿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저 조차도 그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 만큼은 절실한 사랑도 믿게 되거든요.. 비포선라이즈에서 관심을 갖게 된 줄리델피가 나오는 것도 반갑기도 했고.. 줄리에 비노쉬도 좋아졌습니다.. 프랑스 영화가 한국의 정서와 통하는데가 있는걸까요? 왠지 이후로 프랑스영화를 찾게 되더군요.. 나쁜 피.. 아직도 제목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미지 일 뿐이죠.. 누군가 이 아름다운영화를 보고 여기까지 찾아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펴엉생~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