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고는 마치 인크레더블의 후속편인 듯한 냄새를 확 풍기지만 사실은 그냥 디즈니 만화다.
디즈니에서 나온 만화영화 중에 가장 디즈니 답지 않게 엽기발랄했던 인크레더블의 신선함이 좋아 사뭇 기대가 컷
나보다.
고아인 주인공이 발명을 통해 가족을 찾고 성장해간다는 내용이 교과서적인 가족물의 플롯을 고스란히 따른다.
발명을 좋아하는 열두살의 고아 소년 루이스는 항상 외롭다.
입양기회도 자신의 발명자랑으로 번번히 놓쳐버리는 루이스는 자신에게 새 가족이 생길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낙담한다.
어린이 발명대회에 참가한 루이스는, 자기를 고아원에 버린 친엄마를 보기위해 개발한 자신의 넘버원 발명품 "메
모리 스캐너(Memory Scanner)"를 도둑맞는다.
미래에서 왔다는 소년 윌버 로빈슨이 루이스앞에 나타나 발명품을 훔쳐간 것은 미래에서 온 악당 "보울러 햇 거이
(Bolwer Hat Guy)" 일당이라고 전한다.
이제 루이스는 발명품을 되찾기 위해 윌버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몇 십년뒤로 시간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는 루
이스의 미래가 있다.
이런류는 이미 많이 봐왔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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