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말 그대로 드넓고 아름다우면서 신비롭기까지 한 카리브헤에서
펼쳐지는 해적들의 모험 이야기이다.
해적들이 겁나고 무서운데 여기서는 하나도 안 무섭고 되레
친근감 마저 느끼게 하는 이 영화만의 특징이다.
1편,2편에서 배경 화면,무대 연출,의상,배우들의 연기력을 보고
무척이나 기대했던 결과 흥미는 조금 떨어졌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무대연출,의상(눈에 거슬리지 않으면서 그 시대에 맞는)이 가장 돋보였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뻔하다. 정의의 편이 어렵고 힘들게 힘들게
싸워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 영화이 단점이라고 생각든다면 스토리의 결론은
뻔한데 감독이 일부러 그렇게 한 건지도 몰라도 중간에 배우들의 수다가 너무 많고
이야기를 꽈가지고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모두 다 훌륭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잭 스패로우"역을 맡은
"조니 뎁" 1,2편에서 영화를 이끌어 가는 역활을 했으면 1,2편 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터프하면서도 유머러스하면서도 때론 진진한 연기가 돋보였다.
라스트 씬 "소용돌 치는 바다위에서 함선 두척의 싸움" 볼만 합니다
여러분 무대연출,의상,액션등에 관심 있으시면 꼭보세요.
그럼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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