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나왔다고 해서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 ,
나는 보자마자
유민이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하필 왜 이런영화를 찍게되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작품성이 좋아서 찍게되었다고 유민은 말했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작품성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었으며,
결말은 아주 허무하게 끝나버렸고.
더군다나
청순가련형의 이미지를 가진 유민에게
엄청난 타격이 될만한 그런 수준의 영화였다.
오로지 기억남는건
유민의 정사씬 정도 ??????????????
일본에서 활동하기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까? 하는 의구심 마저 들게되었다.
이런 영화를 찍게되다니 ...........................................
정사씬이 거의 대부분인 영화에서도
외국영화의 경우
그 행위만을 보기위함이 아닌 .
그 행위속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도 심심찮게 만날수있다.
하지만
신설국이란 영화에서는
내용도 없는 베드씬에게서 도대체 어떠한 감동을 느끼며
작품성을 찾아야하는것일까 ...
이 영화에 대한 아쉬움이
배우 유민에게까지 퍼지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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