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우연히 DVD로 보게된 영화 .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그런 아주 유치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제목만 봣을때는
하지만
나는 초등학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뒷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것인가
매우 흥미진진 해졌다.
밤만 되면 박물관을 살아있게 만드는 그 보물이
노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때문에
그 노인들과 박물관을 지키려는 주인공의 사투가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고 느껴졌다.
갑자기 노인들과 사투를 벌이는데 ,
좀 어이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
아들에게 신뢰를 갖지 못하는 주인공의
마지막 수단으로써
살아있는 박물관을 보여주는 장면에선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그 보물을 잃고나서 박물관이 살아나지 않아서
잠시나 실망하던 아들의 표정에선 나까지 마음이 아파왔다.
하지만
결론은 해피엔딩 ㅋㅋㅋ
유치한 영화지만
나름 스토리도 있고 감동도 있는
그런 유쾌하면서도 가볍게 볼수있는 그런 영화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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