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재미있어요.
왜이렇게 표가 난무하는지..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극장을 찾았다.
용호문... 시작을 알리는 시간... 만화가 막 나오더니... 그순간 예전에 잠시 보았던 만화가 떠올랐다.
아 그 만화구나 용호문...
뭐야! 막 날라다녀... 완전 만화군... 바람을 가르고 칼도 다 구부러져...
서로 잘 못 알아본 남녀의 첫 등장...
개인적으로 그런 여자 스타일 강추!!
유치하지만 남자 꼬시는 방법을 알려준 카페 씬...
과연 그런일이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도 아니할 수도 그렇지 뭐!
하지만 나름 잘 만들어낸 액션과... 가끔 나오는 심각함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
염주 한 알을 주워서... 마음에 담아! 정말 유치 찬란한... 그러나 어찌보면 맞는얘기니...
뭐라 할 수도 아니할수도 없슴.
마지막 부분에서 소룡이가 소호를 껴안는 부분은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우껴서 죽을지도 모름... ㅍㅎㅎ
다들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영화가 끝나고 나름 만족해하는 분위기였다.
나 또한 아무생각 없이 재미있게 보았다.
강룡 십팔장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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