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수능끝나고 학교에서 강당에모여놓고
학교에서 처음 본영화다.
그이후로 비디오로도 2번이나 빌려본영화다.
고등학교때는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지않았다.
그저웃고떠드는영화에만 정신이팔려서;;
일단 문소리씨가 정말 장애우인줄알고 착각을했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배우인지도 그때는 몰랐다.
우아 저장애우 완전 연기잘하네 ? 이런생각뿐
일단 설경구씨는 얼굴을 아니까 , 음 그냥 학교시간이나 때우며 보지 뭐 라고
친구들이랑 떠들며있었는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빠져들게되었다..
영화관련은 아니지만 정말웃겼던건
학교 영사실에서 문소리씨랑 설경구씨 애정?!씬에서
막필름을돌리는데
벌써때는 늦었다는거 !!! ㅋㅋㅋ
암튼 정말 뭔가를 가슴에 심어주는 영화같았다 ..
그이후로 계속 그영화를 반복해서보았으니,
문소리씨가 상상하는씬도 참 기억에많이남는다.
아직보지못했다면 권해주고싶은영화다.
고3때니까 2002년도 쯤본영화긴하지만,
2007년도에 24살이 된 지금도 볼때마다 영화의 감동은
다른거같다.
같은영화더라도 보는관점에서 내상황에서
조금씩은 달라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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