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끝나고 쉽게 자리를 뜨기가...
혼자 서울에서 직장다니는 나로선 조금은 공감하는 부분도...
출연진만 보고 별로 기대도 하지 않고 3류 영화로 치부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작품성있다.
간간히 웃기고 울리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 정도로 반전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영화였던 것 같고 가족과 꼭 같이 보고 싶은 영화다...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하겠지만 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