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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 맥스무비에서 예매하지는 않았다. 다른 사이트에서 더 싸게 볼 수 있었어 미안하지만,,, 암튼 좋은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 첫 상영하는 첫날 첫 시간에 본 것일까 동성아트홀은 텅텅 비었다. 저번에 한 후회하지 않아는 많이 관람을 한 듯 한데 나와 또 다른 한명의 관객이 보았다. 그것도 되돌아 가다가 계단에서 나와 마주치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서 보게 되었다. 난 인터넷 예매를 한 터라 되돌려 보내기는 뭐한 듯 하다. 세간에 많이 나오는 얘기중에 외국인 노동자, 유색인종을 보는 시각,결혼 후 여성의 얘기, 비정규직 노동자얘기등등 동성애로 낙인 찍힌 남자고등학생의 얘기와 소년소녀가장을 바라보는 얘기가 특히 더 가슴에 와 닿았다. 나와 다르다는 시각에서 비롯되었고 거기다 빈부의 격차를 가미해서 아마도 이런 편견들이 무의식 중에 나에게도 있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 민주주의라서, 자유경쟁체제니까 별수 없다는 의식에서 비롯된 이런 마음들은 어쩜 소녀가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여기 이 영화에 나오는 편견들이 우리 모두에게서 사라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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