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느낌은
대한민국 영화에서 성장영화를 이렇게 유쾌하고
감동있게 그려낸 작품이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서
나는 류덕환이라는 배우에 대해 호감을 가졌고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다.
남자인 대도 불구하고 여자가 되고 싶은 동구는
남들모르게 여자분장도 해보고 옷도 입어보곤 하지만
현실은 여자가 될 수 없다는 것에 매번 실망하게 된다.
이 영화의 핵심적인 것은
주연,조연 모두 연기를 잘했다는 점이다.
성장영화를 그저 심각하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유쾌한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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