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 영화 매니아도 아니고, 평소 영화를 아주 즐겨보는 사람도 아니지만..^^;; 우연히 보게 된 메종 드 히미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메종 드 히미코 역시 좋은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영화^^ 감독이 같아서인지 내용도 다르고 주인공도 다르고 당연히 다른 영화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 먹먹한 느낌... 그러다 울컥 치밀어 오르는 감정,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ㅠㅠ
볼때는 재밌었는데 보고나서 아무느낌도 남지않는 영화가 있다면, 볼때는 몰랐는데 이상하게 보고나서 계속 아련한 느낌과 함께 계속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습니다. 메종 드 히미코가 그런 느낌이네요. 전 오늘 하루종일 오다기리 조를 찾아., 시바사키 코우를 찾아 다나카민을 찾아 인터넷을 헤맸습니다 ^^
혼자보기도 좋은 영화라는 느낌이네요~ 조제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