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같은 원작의 영화 중 가장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영화, 영국판으로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하자면...
영화 내용 전개상 나오든지 아니면 배경 음악으로 나오든지간에 전체적으로 음악이 참 좋습니다. 등장 인물이 직접 치는 피아노 연주, 유럽 정통의 클래식 무도회에서 흐르는 클래식 연주 음악, 그리고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 등이 모두 잔잔하고도 때로는 활기차게 다가왔습니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유럽의 정취도 느낄 수 잇어서 눈이 즐거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도 영화의 결말이 말해주고 보여주는 진실된 사랑...
그 사랑 자체가 또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사람에 대한 편견은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이 그 편견을 역전시켜버립니다...
사랑은 그래서 아름답고도 강한 것입니다...
아름답고도 진실된 사랑 이야기... 오만과 편견,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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