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9번 퇴학당하구 더이상 퇴학을 당하면 안되는 싸나이 경수(장혁)..(마치 두사부일체의 정준호가타..^^) 그리서 마지막으로 간 학교 화산고에서 벌어지는 천하무쌍한 무협액션이야기... 그외 신민아 허준호 김수로등이 등장합니다..
우선 영화는 그야말로 무협소설을 상상하게끔 만든 여러가지 컴퓨터그래픽과 배우의 액션 연기가 뛰어나다. 그리고 만화적 이미지를 내세운 영화답게 각 캐릭터들의 우숩지만 과장된 표정연기 또한 이 영화에 한목을 한다. 화면 자체는 유체색에서 밝은 빛들을 걸러서 나온듯한 어둡지만 무협풍에 어울리는 색체가 눈길을 끌고 이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잘드러내는것 같다...
각각의 화면(씬)은 그야말로 정성과 개성과 뛰어난 영상미로 대단히 잘 만들었다. 단지 아쉬운 점은 그 장면들의 개성(?)이 두드러져 영화 전체를 묶어놓으면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고 일체감이 없는듯하다. 또 스토리가 너무 보인다.(원래 무협영화가 그렇지만..)
그래도 무협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화려한 영화고 우리나라에서 첨 선보이는 장르로써 함 볼만한 영화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