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외국영화를 지겹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만, 드림걸즈는 지루했다.
엄청한 가창력과 화려한 쇼, 의상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아무 데서나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었지만 그보다는 지루함이 더했다.
비욘세라는 사람~ 정말 이쁘다 , 에피 화이트 가창력이 대단하다~
이런 감탄과 에피를 향한 배신에 중간중간 화가 치밀었을 뿐 그닥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멋진 영화라는건 부인할 수가 없다.
단순히 재미없다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지루함이 있었고, 돈이 아깝지 않았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