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전율을 느끼지 못했다.
음악이 끊임없이 나오지만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음악이 너무 과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끊임없는
음악과 그들의 노래~! 그들의 노래는 스토리의 집중이 되게
해주는 요소가 아닌..너무 과하다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나온다.
뮤지컬 씬들도 본의아니게 웃음이 났다. 또야? 이런느낌?
드라마가 더 강하고 적당한 양의 노래 씬들이 조합됐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음악적으로만 강조된 듯 싶다.
기대했던 만큼 무대가 화려하지도 멋지지도 유쾌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매번 사진으로만 봤었던 비욘세의 실제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이쁘긴했다. 정말 흑인 중 미모는 최강인 듯.
여튼 인종차별 같은 사회적 문제도 다루고 더러운 비지니스의
단면도 보여주고 성공에 눈 멀어 친구나 가족을 잃는 등의
메세지도 전달하며 스토리에 신경을 쓴 듯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노래가 너~~무 많아서 지루했다..
특히 노래들이 너무 길었다...그래도 간혹 흑인 특유의 성량과
실력에 놀라는 장면들도 간혹 눈에 띈다. 얼핏 어디서
보기로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왔던 여자라던데 최강의 실력~!
여튼 개인적 취향인지 모르지만 뮤지컬 장면도 별로! 였고
기대했던 만큼 화려하지 않았던 무대로 인해
좀 실망한 영화! 특이한건 중요 배우들이 모두 흑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