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손가락을 들어주고 싶었지만... @..@
이 영화에 손가락 들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물론, 개인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평은 엇갈리니까~) -_-;;
시사회시간에 쫓겨 택시까지 타며 부랴부랴 찾아갔던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영화가 끝난 후 극장을 나서는 많은 관객들의 입에서 터져나온 이야기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던...
케이트윈슬렛의 명성때문이었을까?
노출연기를 기대한 때문이었을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됐다는 이야기때문이었을까?
극장안을 꽉~채운 관객들을 보며 나 또한 기대감을 갖고있었지만 그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두 주인공의 '이해 할수있는(?)'불륜은 그렇다 쳐도, 그외의 캐릭터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과 결말....
결국 가정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지만, 그 이유가 너무 억지스러운 상황설정은 아니었을까?
초,중반까지의 스토리와 주인공의 연기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완성도는 -_-;;
과연 이 영화.. 흥행에 성공할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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