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이야기를 꽤 긴 시간에 풀어놓는데 결과는 이런 거구나 하는 이해는 가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머리가 터져 버린다는...
내가 바라는 결론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하는 요상한 나이기에
어쩌면 납득되기 어려운 그런...
하지만 영화가 바라는게 화해 이해 욕망의 끝(?)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당신이라면 누구에게 돌을 던지겠는가 하는 질문을 해주는 거같기도 하고.
역시 내가 단순해서 그런지 은근히 어려웠다는...
하지만 무엇보다
연기는 잘하는듯...
여자 주인공의 위태로운 분위기에 고개를 끄떡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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