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접하면 연예인 권모씨가 조직폭력배에게 협박을 당하고
민중의 지팡이라 불리는 검사가 피의자 조사중 협상과 협박을 하고..
그런 소식을 접하다보면 아직도 법보다 주먹이 먼저 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법을 운운하며 경찰에 고소한들 법이 100%보호해 줄수 있을까?
법으로 안되면 주먹이다..!!
요즘 접한 영화들(폭력)을 보면 그렇다.
영화속에서는 폭력이 안되는건줄 알면서도..
친구를 죽이고 친구의 다리를 부러트리면서...
자신속에 폭력을 부르짖게 만든다.
맞는자와 때리는자가 같이 가해자가 되면서..
피바다로 물들이며..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것이다.
어찌보면 이것이 영화일뿐이라는 생각만은 들지 않는게
마음이 무거워진다.
단지 영화는 영화일 뿐이였으면 좋겠는데..
결국 폭력으로 휘두른 주먹은 폭력으로 돌아온다는
되물림이 적나라게 담담하게 담고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아쉬운건 영화속 폭력을 음악과함께 느림과 빠름의 선곡으로
한편의 뮤직비디오처럼 표현하였으나 신인 배우들의 2% 이상 부족한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점점 떨어트려 놓았다.
이 영화를 본 주인공들이라면 부끄럽지 않을까? (연기가 어색해서..)
감독도 리얼리티를 그리고싶었고 음악또한 섬세하게 깔아놓았지만..
연기가 어색하다면 도루묵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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