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영화지만 헐리웃 영화가 아니다.
미국애들의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 있지 않다.
감동의 환희를 맛 보았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시대
쇼비지니스계 흑인들의 군상과 희노애락을 애절하게 그려냈다.
스타를 꿈꾸는 디트로이트 아가씨들...드림걸즈
그리고 이들의 재능을 살리고 싶었던 야심찬 자동차 세일즈맨의 만남.
재능이 있어도 당시 분위기는 흑인을 사회의 주류로 받아주지 않았다.
꿈을 향해 이들은 함께 달리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배신 그리고 상처
그러나 그들의 희노애락은 추잡하지도 않고 이기적이지도 않다.
화해와 치유가 그들을 기다린다.
호소력 있는 노래
환상적인 연출
아, 오랜만에 굉장한 영화를 본거 같다.
오늘 밤은 좋은 꿈을 꿀것 같다.
스토리,연출,연기,음악,의미 모두 좋다.
별 다섯개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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