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주연이라는것을 알고 떠오른 생각.
"이번엔 무슨 병이지?"
최지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
정말 지우히메의 노력이 필요.
이 영화는 시한부인생녀가 바람둥이남자와 진실한 사랑을 한다는 내용.
뭐 그건 좋다.
하지만 그 사랑의 표현방식. 그 디테일들이 너무나 흔해빠졌다.
몇분에 한번꼴로 짓던 표정 또 짓고 후반으로 갈수록 이래도 안울겨?식의 눈물강박증..
최지우의 외모와 그녀의 세련된 패션감각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 진짜 볼거 없다.
서영희같이 연기잘하는 배우를 감초급배역으로. 그것도 최성국과 연결시킨건 인재낭비.
그리고.. 꼭이런 영화에는 미남미녀커플(최지우.조한선)에 별로 안 미남미녀커플(최성국.서영희)
이 병렬 되더라.
결말은..말씀 안드리는게 나을듯.
신파의 새로운 아이디어창조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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