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미스 다이어리...
미자와 현우를 중심으로 만든 극장판..
티브이의 성공을 바탕삼아 야심차게 만든 극장판이지만..
너무 둘의 식상한 에피소드들로 꾸며진듯했다.
티브이판에서 톡톡튀는 재미를준 주변인물들은 정말 들러리 정도의 작은 비중으로 나와서 더욱 아쉽다.
오로지 극장판의 미자와 현우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더욱 아쉬웠다.
김지영,오윤아들 상당히 개성있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은데 극장판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단역정도에 머물러 너무나 아쉬웠다.
티비판에서 수없이 봐온 미자와 현우의 사랑이야기...
중간 중간 웃긴장면들말고 전체적인 내용은 호감이 가지않았다.
지현우의 멋진 장면들에 여자관중들의 함성이 너무 웃길뿐이였다.
미자,윤아,아버지,할머니들의 작은일상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었다면 더욱 좋았을영화였다.
그러기에 2시간이 너무 짧을수도있지만....
극장판에 너무기대는하지말라..티비판의복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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