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절에 보았던 영화다.
기분 좋게 해주는 영화.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때로는 친구들, 부모님과 같이 보아도 좋을 영화다.
로맨스의 왕자 휴 그랜트가 이번에는 영국의 재미(?)난 수상으로 나온다.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
어린아이의 로맨스에서 친구의 애인을 사랑한 사람, 작가가 가정부를 사랑해 비행기를 타고 다시 날아가 크리스마
스의 프로포즈를 그리고, 캐롤을 부르는 나이든 은퇴 가수의 크리스마스의 재기에 이어 신데렐라 같은 영국 수상
의 비서와 영국 수상과의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에피소드들이 잘 어우러져 하나의 영화가 되었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처럼 5개의 에피소드가 잘 포장되어 있다.
다시 봐도 자막이 오를 때 입가에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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