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가볍게 웃으면서 볼 영화를 찾았더니 가까운곳에서는 이영화를 볼수 밖에 없었다.
마침 해외에서 흥행하고 들어왔다는 소리도 있으니 친구와 함께 1시간 가량을 기다려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왠걸;; 아이들이 영화관 안에 잔뜩!!
친구와 나는 일순간 긴장했다. 아...낚인건 아닐까?? 시끄럽진 않을까?
다행이 그닥 시끄럽진 않았지만(소리가 너무 커서 웃음소리를 묻어버린탓도 있을게야;;)
다 보고 나오는길 뭔가 허전함이란.... 마치 TV에서 해주는 애니메이션 샤크를 본 후의 기분이랄까?
낚였구나...ㅠ_ㅜ
재미있긴했지만, 뭔가 2%부족한;;
그렇다고 아이들용 이라고 하기엔 아이들이 이해할수 없는 유머도 있었고...
상하이나이츠에 나왔던 사람이 나온다던가...(유머가 아닌가??;;)
사운드는 너무크지, 자막은 엄청난 의역이 난무하지;
여튼, 가볍게 영화한편 볼려다 뭔가 멍...해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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