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이 넘어 온다는 설정은
이제 우리에게는 다소 어색하고
흥미 있는 소재거리가 안될 듯 하다
코미디 소재에 혼합하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정준호의 연기는 실망스럽고
다만 공형진 대사로 약간의
잔잔한 썩소만 머금게
해줄 뿐이다
설정 자체로 웃기던 시대는
지났다 기발한 발상과
관객의 허를 찌르는
코미디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