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나게 웃었으며
김아중이라는 배우의 실감나는 연기와 숨은 노래실력에 감탄하다.
하지만
남의 얘기가 아닌듯한 느낌..
외모 주상주의 판을 치는 현실,
나도 20대에 여자이고 앉아서 하루종일 일만 하고 먹기만 하다보니
점점 늘어나는 살들,
한번도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내 몸에
칼을 댄다는거는 상상도 못해본 일이지만 이쁜 여자는
너무나 환영받는 현실을 그린 영화속에서
나도 성형수술을??하는 생각 누구나 해봤을법 하다
예쁜사람만 살수 있는 현실을 비판함과 동시에
나의 타고난 외모를 탓할수 밖에 없었던 희비가 엇갈리던 영화!!
그래도 유쾌하게 웃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수 있는 영화중 드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