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할 줄 알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열광하는 현대에서
더이상 삶을 포기하려다
생을 다시 시작한 성형녀.
그래도 변치않는
아름다운 심성을 갖고 있는.. 주인공.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에 힘들어하며
짝사랑을 간직한 채 데뷔한 한나.
마음속에 자리잡은 상처를 자신감으로 되찾아가는
감사하며 우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에요.
이쁘고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면서
내심 내 여자는 아니길 바라는
이율배반적인 남자들의 마음.
결국 순수한 사랑은 승리하는
밀고 당기기의 사랑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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