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 계속 울려퍼지는 김아중씨의 시원한 가창력...
마리아...아베마리아...
이 노래에 이끌려 영화를 보게됐습니다...
(나중에 보니 가수 유미씨가 노래 지도를 하셨더라구요...)
우선...영화 내용은 다들 아실테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차사고나서 이범수씨가 김아중씨 얼굴보기전에는 혼자 난리법석이다가
김아중씨가 나오자 오히려 어디 안다쳤냐고 걱정하는 장면...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데도 괜찮다고 하더군요...ㅋㅋㅋ
정말 예쁘면 모든게 다 용서가 되는것인지...훔...--;;
그리고 주진모씨로 대표되는 보통 남자들의 심리를 알수있습니다...
다른 여자는 돼도 내 여자는 안된다!
성형해서 이뻐진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괜찮다고 하지만,
막상 자기 여자가 성형한다면 절대 반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그대로 만족하면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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