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인 ''미녀는 괴로워''는 예전에 이미 섭렵한 만화이기때문에(남자이지만 가리지 않고 만화를 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_^) 연기만 제대로 들어가면 재미는 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영화관을 찾아가 본이영화는 생각보다 더 재미 있고 인상에 남는 영화였다.
우선 김아중은 자신의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어필한다. 거기에 노래부를때 목소리(본인 목소린지는 모르겠지만)는 너무 괞찬아서 가수로 대뷰하기를 내가 적극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뚱뚱하지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한나는 못생긴 외모때문에 가수를 하지못하고 다른 가수에 목소리만을 빌려주는 일을 하면서 생활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자신에대한 생각을 우연히 듣게 되서 충격을 받고 목숨을 건 전신성형수술을 받게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기본 스토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영화를 보면 내자신이 남자여서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가슴에 찔리는 것이 있다.(미녀를 좋아하면서 성형한 여인은 실어하는 속물근성 요거 없는 남자는 거이 없죠.) 군데 군데 코믹한 요소의 배치가 잘되 있고 스토리에 구성도 잘해놨고 음향도 괞찬게 되있다. 단지 아쉬움은 장면이 바뀌는 부분에 음향이 끈김이 느껴지는 것이다.( 세어본것만 대충8군데) 부드럽게 이어주는 능력을 아직 헐리우드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니 씁씁함이 느껴지기도 한다.(헐리우드는 보통 2군데 이상 끈김이 느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