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크레이븐은 우연히 잡지를 통해 기사로 접하게 되어
알게되었다.
(물론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있었지만...)
모두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잔잔하면서도 그속에 광기가 들어있고
고요하면서도 피가 난무하는 살인이 가득담긴 영화들..
그런 점이 긴장감을 죄어오는 영화가 아닐까?
이 영화는 그래도 살인과 피가 난무하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긴장감을 느낀 영화이다.
킬리언 머피가 나온다고 해서 얼른 봤는데..
어설픈 악역이여서 웃음도 나왔지만..
소재도 식상하지 않고 제한적 공간안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상황속 긴급한 상황을 연출한다.
단기간에 영화를 만들었다지만
변함없이 스릴러를 추구하는 영상미에 긴장감을 느낀다.
역시 영화는 얼마나 오래 찍었나가 문제가 아니라
얼만큼 영상을 잘살리나?
얼만큼 시나리오를 잘 살려서 캐릭터를 잘 살려내냐가 중요한 문제인것같다.
이영화의 포인트는 바로 스릴러의 특징 긴장감..
깔끔한 마무리와 적당한 긴장감으로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영화가 되었다.
조금더 영화상영시간을 늘렸거나 줄였다면 아마 스릴러가 되지 못했을것이다.
그래서 더 재밌게 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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