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즐거운 에피소드도 많았고 웃음도 적절히 잘 터진것 같고..^^
의외로 강혜정이 차상은 역에 딱 들어맞았따고 해야할까?
변한 얼굴에는 오히려 더 잘 맞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엄마역의 배종옥씨가 너무 급격하게 아파져 버려서..--;; 약간 어색하기도 했고.
글고 보니 배종옥씨는 너무 아파서 죽는 역으로 많이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제가 보이겐..상은이가 7살의 지능을 가졌다기 보다는..으음..
사랑과 이별, 죽음을 겪으면서 너무 성숙해 지는것 같았어요..
가끔은 너무 애늙은이 같은 생각도 하고..
하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상은이.. 정말 잘 봤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여..^^ 마지막엔 너무 울어서 눈이 벌게져서 나왔더랬죠..
2006년에 마지막으로 본 영화였는데.. 오래도록 기억에 가슴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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